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리언 주짓수 (문단 편집) == [[유도]]와의 관계 == 한편, 혹자는 [[유도]]와 [[주짓수]]는 룰이 다른 같은 무술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상적인 얘기일 뿐 현실은 [[럭비]]와 [[미식축구]]가 룰이 다른 같은 운동이라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최상위권의 운동의 경우 룰이 다르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아주 작은 사소한 차이라도 대전환경을 좌지우지하는 만큼 아예 전술과 전략 자체를 바꾸는 영향력을 가진다. 특히 스파링 위주의 무술에서는 룰이 그 무술의 정체성을 규정한다고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이 차이점은 현대 유도에 이르면 확실히 더 두드러진다. 기술을 알고만 있고 익숙하지 않은 것과 그 규칙에 맞게 수련을 반복하며 경험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이다. 괜히 무술가들이 연습 경기(스파링)을 하는게 아니다. 구체적인 차이는 아래의 [[브라질리언 주짓수/병행훈련|병행훈련 문단]] 참고. 일단 둘의 가장 큰 특징은 유도는 '''테이크다운'''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고[* 더 정확하게 말하면 레슬링과 달리 하체 공격이 금지되어 있기에 상체 넘기기에 집중되어있다. 굳히기가 있기에 그라운드적 요소도 조금은 포함한다. 이런 점에서 유도는 레슬링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도복 경기인 유도는 상체 탈의하는 MMA에선 아무래도 태클 위주의 레슬링에 밀릴 수밖에 없다. 다만 옷 입고 다니는 일상 생활에선 깃 잡기가 상대적으로 편하니 레슬링보다 나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주짓수는 '''그라운드'''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주짓수에도 [[테이크다운]] 기술은 있지만, 그라운드 점수를 많이 주는 룰 탓에 그 중요성이 떨어져 유도에 비하면 어설픈 수준이고 실제 유도처럼 깔끔한 메치기 한판으로 경기가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유도는 상대를 넘어트리면 끝이지만, 주짓수는 상대를 넘어트리고서야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경기를 조기에 끝내려면 조르거나 꺾어서 상대방의 항복을 받는 수밖에 없다. 반면 유도에서 메치기에 점수를 높게 주는 것은 유도는 전쟁터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19세기에 처음 규칙이 도입됐을 때부터 상대의 등을 땅에 닿게 만들면 오늘날 말하는 '한판'으로 쳐주었다. 대다수의 고전무술은 그라운드 체계가 오늘날에 비해 빈약한 편인데, 갑옷을 입고 있어서 메치기 자체로도 데미지가 크고, 말굽에 밟히거나 칼로 찌르거나 하기 때문에 상대를 메치고 상위 포지션을 점한 뒤 일격에 마무리하거나 아니면 그라운드를 탈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도가나 주짓수 전문가들이 유도 대회나 IBJJF 문디알, [[ADCC]] 등에서 서로의 기술을 배우지 않고 순수하게 대회에서 활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기반은 있기에 배우는 데 좀 더 유리하긴 하고, 화이트벨트 레벨처럼 낮은 레벨에선 굳이 주짓수 훈련을 받지 않은 유도가라도 테이크다운만으로 주짓수 수련인들을 압살할 가능성도 있다. 괜히 화이트벨트 대회에 [[유도]]나 [[레슬링]] 경력자 출전을 금지시키는 게 아니다. 물론 주짓수 블랙벨트 정도 되면 유도 초보자들 압살 가능한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해당 문서에서도 자꾸 두 무술의 우열을 가르려는 듯한 편집들이 종종 보이는데, 애초에 특화된 부분이 다르기에 그냥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유도)|조준호]]가 말했듯 그거 투닥거릴 시간에 '둘 다 배워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한편, 일상 수련인들과 별개로 단체 차원에선 유도 측이 주짓수에 일종의 경계를 하는 건 있는데, 21세기 들어 MMA 붐 등과 엮여 상당수 유도 수련인들과 대중의 관심이 주짓수로 넘어갔다고 보기 때문인 듯. [[https://talk.monsterzym.com/sports_mma_livetalk/2973029|관련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